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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자배구! FA 시장 예측
    카테고리 없음 2019. 3. 30. 16:48

    오늘 30일을 10시를 기준으로  여자배구 FA선수들과 구단과의 접촉이 허가됐습니다.

     

    이전까지는 원구단과의 먼저 협의가 있었지만 이번 시즌부터는 모든 구단이 동시에 접촉이 가능해졌습니다.

     

    일단 몇가지 FA룰을 소개시켜드리자면

     

    선수들은 일단 세그룹 A, B, C 으로 나뉘어집니다

     

    그 중 A 그룹의 선수는 연봉 1억원 이상을 받고 있는 선수이며 영입희망 구단은 지난 시즌 선수의 연봉 200%와 선수 하나를 보상해줘야 합니다. 혹은 그냥 선수 연봉 300%를 줘도 되는데 이건 원소속 구단이 결정하는 겁니다

     

    B그룹은 연봉 5천만원 이상이며 전시즌 연봉의 300% C그룹은 5천만원 미만 연봉의 선수로 전 시즌 150% 보상입니다.

     

     

    이제 A그룹 선수를 예를 들어보면

     

    이번에 가장 큰 대어인 현대건설 센터 치트'키' 양효진 선수의 경우

     

    A구단에서 현대건설에게 전 시즌 연봉 3억의 200%인 6억원과 A구단 선수 하나를 보상해주던가 혹은 300%인 9억원을 보상해주면 됩니다...

     

    정말 ㄷㄷ한 금액이죠

     

    이제 선수들의 면모를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한국도로공사(2) 

    임명옥(A), 배유나(A) 

     

    명실상부 우리나라 리베로 양대산맥 김해란과 더불어 최고인 임명옥 선수가 이번에 FA로 나왔습니다.

    하지만 도로공사 입장에서는 후임 리베로가 10년~14년이나 어린 후배밖에 준비가 안되어있습니다.  86년생 30대 초반이기에 아직 한창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에 임명옥 선수를 다른 곳에 보내버리면 다음 시즌이 매우 힘들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시즌 이효희선수와 이원정 두 세터 선수의 밸런스는 아주 좋았고 추후에라도 이효희 선수 은퇴가 어렵지 않을정도로 이원정 선수가 나쁘지 않았습니다만 아직까지 리베로의 세대교체는 좀 더 지켜봐야한다고 생각되네요.(유서연 선수가 이번 시즌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고는 못하겠습니다)

     

    배유나 선수도 센터로서도 좋았고 레프트, 라이트 모든 포지션이 가능한 선수입니다. 당장 센터 FA가 양효진선수, 그리고 김나희 선수인데 양효진 선수를 영입할 거 아니라면 잡지 않을 이유가 없습니다.

     

    물론 예전 드리프트에서 뽑아온 정선아 선수도 이제 기용해야할 연차가 됐기 때문에 정대영, 정선아를 쓰려면 못쓸 것도 없습니다. 

     

    우승팀인 흥국생명으로 도로공사를 비교해서 본다면

     

    레프트인 박정아는 좀 더 성장해줘야 합니다. 수비측면에서 말이죠. 라이트는 문정원, 파튜가 너무 단단해서 장점이지만  센터의 문제가 있다고 보입니다. 

     

    플레이오프에서 실수가 종종 나왔던 배유나를 대신해줄 공격적인 센터의 영입 혹은 보강이 필요합니다

     

    -정리-

     

    *임명옥 후임선수가 아직 미숙하다(유서연 선수)

    *배유나의 체력적 안배를 해줄 비슷한 수준의 센터가 필요(안되면 하혜진을 센터로 돌려야지)

    *지금으로도 굉장히 밸런스가 좋은 도로공사 아쉬운건 선수들이 베테랑이기에 오는 높은 연령층 그래서 이를 뒷받쳐줄 이원정, 유서연, 하예진, 전새얀의 레벨업이 매우 중요

     

     

     


    # 현대건설(3) 

    양효진(A), 황연주(A), 고유민(B) 

     

    황연주의 거취문제는 현대건설측에서는 어떻게 보면 쉬운 결정을 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이번 시즌 황연주선수의 시즌아웃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선수 마야의 합류 이후 팀이 후반에 가속이 붙어서 꼴찌팀에서 고춧가루팀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마야의 완벽한 적응이 있는데 굳이 황연주 선수를 잡아야 되는가? 심지어 마야선수는 경기를 풀셋트로 뛰는 체력이 있기때문에 더더욱 황연주 선수의 입지는 좁아졌습니다. 

     

    다만 S급 센터인 양효진 선수를 보내는 건 현대건설 입장에서는 불가능합니다. 재작년 현대건설이 무서운 이유는 김세영과 양효진 두 벽이 세워져 있었기 때문에 완벽한 블록이 됐었지만 이번 시즌만 해도 양효진 선수 하나밖에 없어서 수비적으로는 아쉬웠고 반대로 김세영 선수를 데려간 흥국생명은 수비측면이 확 올라갔습니다.

     

    이번시즌 현대건설은 두 가지를 건졌습니다. 고유민의 안정적인 수비 그리고 신인 정지윤의 확보입니다. 

     

    레프트에서 수비의 고유민이라면 반대로 공격에 김주향이 있습니다. 만능 레프트 황민경을 필두로 팀 컬러를 바꿀 수 있는 작전인데 정지윤의 공격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김주향을 안쓰고 고유민을 넣어서 밸런스를 맞추는게 더 좋다는 겁니다. 당장 현대건설이 수비적으로 가려면 고유민 양효진을 수비로 쓰는 수밖에 없지만 공격적으로 가려면 정지윤 김주향까지 쓸 수 있으니 고유민 또한 포기하기는 어려운 카드입니다

     

    -정리-

     

    *황연주는 보내고 다른 선수를 영입하는게 더 좋지 않나?(황연주 입장에서도 입지가 좁은 여기 보다는..)

    *양효진 잃는 순간 현대건설은 답도 없습니다. 단일포(마야)밖에 없는 입장에 보내기에는...

    *고유민을 잃는 순간 수비적 태세를 갖추기도 어렵고 이와중에 양효진까지 잃는다면 수비가 불가능해집니다. 양효진을 못잡으면 무조건 적으로 고유민을 잡아야하고 양효진을 잡는다면 고민할 여력은 되겠습니다.

    *이제 경기에 교체선수급으로 나와야할 변명진, 정다운, 정시영의 발굴이 시급합니다.

    *리베로는 김연견은 뭐 현재 20대 중에는 뭐 최고!( 오지구영이 30대라니 ㅜㅜ)

     

     



    # 흥국생명(3) 

    김나희(A), 신연경(B), 공윤희(B) 

     

    이번시즌 우승팀인 흥국생명은 사실 이번 FA보다 내년에 이재영이 FA될 순간이 더 떨리겠습니다만..

     

    사실 흥국의 입장에서는 이 세 선수가 이번 시즌 특출나게 많이 출전하거나 주전선수가 아니었기 때문에 오히려 편한 마음으로 FA 시장을 맞이 할 것같습니다.

     

    센터인 김나희의 완벽한 상위호환(?)이라고 할수 있는 어린 이주아가 이번시즌 신인왕 유력후보일 정도로 잘해주었고 센터 남은 한자리는 무조건 김세영이니 흥국의 입장에서는 김나희 선수를 굳이 잡을 필요 없습니다. 물론 이번 결승전에서 좋은 카드로 사용하기는 했습니다만...

     

    이번 시즌 신연경과 공윤희는 무엇을 하였는가... 신연경을 수비특화 선수로 사용했지만.. 공윤희는 진짜 이번 시즌에 한게 없네요..

     

    이재영의 공방 5:5에서 필요할 때는  그 비율을 바꿀 수 있을 만큼 능력이 되어비리니 오히려 신연경과 공윤희는 이재영에게 쉴 시간을 마련해주는 수준이었습니다.

     

    오히려 흥국생명에 제 4검으로 뽑히는 김미연이 훨씬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정리-

     

    *김나희는 보내도 흥국에겐 이미 이주아가 있습니다.

    *신연경 공윤희가 없어도 흥국에게는 김미연과 이한비를 사용할 연차가 되었습니다.

    *플옵에서 톰시아가 오히려 불안한 모습을 많이 보였습니다.. 이를 대체할 수 있는 선수가...



    # GS칼텍스(2) 

    표승주(A), 이고은(A) 

     

    과연 GS는 표승주, 이소영, 강소휘의 삼각편대를 포기 할 수 있을까요? 알리가 없어도 강했던 삼각편대 알리가 있을 때는 충분히 히든카드가 되주었던 표승주를 보내기에는 쉽지 않습니다.

     

    시즌중에는 안혜진(돌+아이몽..)을 전적으로 사용했지만 플옵에서는 이고은을 쓰면서 이고은은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냈습니다.

     

    각 포지션당 두 명씩 유지해야 한다면 GS는 이고은을 포기하기 힘듭니다..

     

    지금 GS는 밸런스가 매우 좋습니다. 공방면에서도 후보 교체 선수들도 굉장히 탄탄합니다. 다만 자금면에서는 어떨지가 문제군요.. 

     

    GS는 현재 FA선수중에 굳이 영입해야할 선수도 없습니다..

     

    *삼각편대의 1인인 표승주를 보내는 순간 공격작전 하나가 삭제... 알리나 강소휘, 이소영이 부상당하면 어쩌지?(심지어 이번 시즌에 그걸 경험했네? 강소휘 복근부상 알리 무릎부상...)

    *이고은이 이렇게 잘할줄 알았다면 IBK는 그녀를 보내지 않았을... 

    *과연 두 선수를 지키는게 가능할 것인가...

     


    # IBK기업은행(2) 

    이나연(A), 고예림(A) 

     

    이번 시즌 FA 시장에서 가장 열심히 움직여야 할 팀이 있다면 기은입니다..

    첫끗발이 개끗발이다를 여실히 보여준 기은은 거포인줄 알았더니 알고보니 미사일이었다는 어나이를 가지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플옵진출을 실패했습니다.

     

    그 이유는 누가봐도 어나이 이외에는 모두가 불안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국내산 거포 미보유, 센터 불안, 세터 불안, 리베로 불안까지... 이 모든 불안을 어나이가 혼자 커버해주기는 힘들었습니다.

     

    일단 세터에서 이나연선수를 내보낸다고 쳐도 염혜선 하나로 어떻게 게임을 풀 수 있을까요... 염혜선선수가 A급 세터만 됐어도 어떻게 해봤을 텐데.. 다른 팀 세터에 주전보다 못하는 수준인데.. 이나연 선수도 딱히..

     

    이번 FA에 나온 세터는 오직 이고은 하나뿐인데 전 시즌에 이고은을 GS로 보냈는데.. 다시 데려오기도..;;

    이나연을 데리고 있기에도 별론데 데려올 사람도 없으니 선택이 어렵습니다.. 이윤주를 쓰기도 아직 연차가 애매하고..

     

    고예림이 초반에 굉장히 잘해주면서 황밍키(황민경) 수준의 느낌이 났었지만 뒤로 갈수록 공격도 애매 수비도 애매해지면서 주전 레프트로서는 굉장히 아쉬웠습니다.. 

     

    그래서 더욱 어나이에게 의존했고 어나이가 무너지면 팀이 무너져버렸죠...

     

    가능하다면 이번에 FA로 풀린 황연주와 표승주를 꼭 데리고 와야합니다.. 사실 가능하면 현재 FA 선수를 다 데리고 오고 기존의 선수를 버리는게...가능하다면;;;

     

    팬들이 말하는 과연 이번시즌에 김수지와 김희진이 연봉값을 했느냐는 문제부터 굉장히 팀이 밸런스부터 강점이 하나 없습니다.

     

    과연 이정철 감독은 어떤 영입을 생각하고 있을지...

     

    -정리-

     

    *FA에 나오는 세터가 이고은 밖에 없는데... 다시 복귀를 시킬 수 있을런지...염세터, 이세터 보다 낫긴할텐데..

    *고예림을 끝까지 데리고 갈 것인가? 표승주와 황연주, 배유나 그리고 임명옥까지 FA인 마당에?

    *사실 리베로도 엉망인 시즌;;



    # KGC인삼공사(0)

     

    인삼은 이번 시즌에 알레나가 시즌아웃 된 이후 연패를 거듭했고 알레나가 돌아와도 손발이 안맞으면서 꼴등을 찍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신인 두명을 모두 기용했고 큰 소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공격, 수비 모두 테크닉 위주인 팀이었는데 박은진과 이예솔(너만 믿는다) 이 젊은 패기에 맞는 공격적인 성향이 강했고 더불어 최은진의 공격적인 면이 확 살아날 수 있는 팀이 됐습니다.

    사실 누굴 데려와야 한다는 것보다 팀의 전체적인 레벨업만 되도 상위권 찍을 수도 있다라고 봅니다

     

    -정리-

     

    *팀 밸런스는 나쁘지 않다 그저 알레나가 빠지면서 추진력을 잃은게 아쉬웠을 뿐..

    *박은진 이예솔 신인들이 굉장히 무서운 팀이되었다.

    *하지만 가능하다면 완벽한 S급인 양효진을....(근데 올려고 할라나..)

     

     

     

     

    이번 FA 시장을 정리해보면

     

    기은이 어떤 선수를 영입하느냐 이 한마디로 정리가 가능합니다...

     

    다른 팀들은 굳이 영입해야할 선수는 없습니다.. 지키기는 있겠습니다만...

     

    과연 양효진은 현대건설의 프랜차이즈 선수로 남을 것인가..

     

    4월 10일 FA 시장 마감... 결과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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