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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 드래프트 이전까지의 종합뉴스카테고리 없음 2020. 5. 30. 23:21
코로나 이후 리그는 STOP되고 최근에서야 FA의 총결과와 더불어 담달 6일에는 외국인 드래프트가 있을 예정입니다 이미 인삼과 GS의 경우 디우프와 러츠와 재계약이 완료되었고, 루시아와 헤일리만 거취가 명확히 들어나지 않은 상황입니다. 그동안의 리그중단 이후 FA 정리와 드래프트 현 상황까지 짚어드리겠습니다. 1. 세터 이다영의 흥국생명 이적 올해의 FA 시작은 이다영의 흥국생명 이적으로부터 시작됐습니다. 그리고 이건 많은 사람들은 예상하고 있던 결과였습니다. 일단 제 기준에서 각 팀마다 S급 이상의 선수를 세 명 이상 보유하기는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 이건 이적 이전의 일어난 여자배구 샐러리캡 증가와 관련이 있습니다. 결국 그래서 흥국생명의 경우 이재영 말고는 S급선수가 없었고(김해란 은퇴 이후),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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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팀당 4번의 경기가 끝났습니다카테고리 없음 2019. 11. 3. 04:31
사실 아직 1103 기은vs현건 전 이전에 썻지만 거의 100프로의 확률로 현건이 이길거라고 자신하기에 먼저 글을 씁니다. 자 이번 외국인이 들어오고 1, 2경기까지는 약간 주저하는 모습들이 보였는데 3경기가 넘어가면서 새로온 외국인들도 적응이 끝난 것 같아 각 팀마다의 상황을 정리해보려합니다. *1위 GS칼텍스 과연 이길 수 있는 팀이 있을까요? 올해 GS는 아주 성공적인 신의 '한수지'까지 얻고 204cm의 러츠까지 데려오면서높이에서 엄청난 이득을 보더니 블락 1위 한수지와 리시브가 굉장히 성장한 강소휘까지 있어서 거의 뚫을 수 없는 방패가 되었고 이소영과 강소휘의 득점율도 폭발 세터 이고은의 깔짝 깔짝 넘겨주는 것도 득점으로 넘어가며 외인답게 러츠의 공격력도 좋아 최고의 창마저 휘두르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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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코보컵 결승전 리뷰카테고리 없음 2019. 9. 29. 23:33
5셋트까지 간 장시간 경기에 선수, 스태프 그리고 관중까지도.. 너무 지쳤습니다. 그것도 5셋트까지경기를 한 이유가 실수가 많아서 라는게 아쉽더군요. 서로 치고박고 실력적으로 한 점씩 주고 받다가도 갑자기 범실이 연달아 터지면서 게임이 루즈해졌던 경우도 있었습니다. 일단 인삼에 대해 얘기해보도록 하죠 주전인 오지(구)영과 박은진이 빠진 인삼은 개인적으로 폭망이 아닐까 싶었지만 어째 결승까지 올라왔습니다. 희한하게 꽤 오래 브이리그를 봐왔지만 인삼은 선수들이 참 인상깊은 선수가 없습니다. 그 정도로 S급이라고 불리우는 선수가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코보컵에서 채선아와 한송이도 잘 버텨주고 국대에서 귀환한 최은지가 충분히 실력을 보여줬습니다. (누가 뭐래도 인삼은 그나마 최은지) 또한 러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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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흥국생명 vs IBK 기업은행 코보컵 예선전 후기카테고리 없음 2019. 9. 24. 00:33
퇴근 후 다행스럽게도 기대했던 기은과 흥국의 경기를 볼 수 있었습니다. 왜 이 두 팀의 경기에 기대를 했었는지를 말해보자면 기은: 어나이의 현재상태, 김수지와 김희진이 빠진 상태에서 과연 누가 메인인가, 표승주는 고예림의 기억을 팬들에게서 지워줄 수 있을까 흥국: 외국인이 없는 상태에서 과연 어디에서 승부를 볼 수 있을까, 이재영이 없는 가운데 새로운 신형 포탑은 완성되었는가, 플레이오프때 활약을 보이면 흥국의 네 번째 검이 된 김미연은 과연? 이런 포인트를 가지고 봤습니다. 결과는 일단 3:2로 가까스로 기은이 이긴 게임이었지만 어나이를 데리고 힘들게 이겼으니 흥국입장에서는 기분이 좋지는 않겠지만 뒤에서 충분히 웃을 수 있겠습니다. 1. 어나이의 현재 상태 체중이 좀 늘은거 아니냐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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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여자배구월드컵 도미니카전 석패카테고리 없음 2019. 9. 16. 18:47
중국전을 잠깐 얘기해보자면 "질 게임 지고왔다" 라는 느낌이 컸습니다. 그냥 전체적으로 모든 면에서 그냥 한단계씩 떨어지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더군요. 중국이 S급이라고 하면 우리는 A급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월등한 장점이 있고 최약의 부분이 있는게 아닌 전체적으로 한단계 떨어지는 느낌이라 사실 뭐라 할 말이 없었습니다. 일단 신장면에서도 평균적으로든 최장신으로든 뒤쳐졌지만 우리는 우리보다 작은 일본 유스에게도 패배한 적이 있어서 실드를 칠 수 없었습니다. 속공에도 당하고 블락에도 당하고 범실도 하고 그냥 전반적으로 "아 이젠 중국한테는 안되겠다" 였습니다. 도미니카전은 오히려 1셋트를 제외하고는 전부다 해볼만한 셋트였다는게 놀라웠습니다. 1셋트를 그렇게 17점으로 무너진뒤 역시 현대운동은 뭐든 체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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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공윤희 결국 임시탈퇴...카테고리 없음 2019. 9. 9. 20:59
지난 시즌 너무 보여준 것이 없는데 과연 공윤희는 다른 구단으로 넘어갈 수 있을까? 흥국에서 잡을까? 여러말이 나오는 가운데 결국 최후에 흥국에서 6천 5백에 공윤희를 데리고 가기로 했었습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곧 시작하는 코보컵에서 공윤희 선수는 볼 수 없게됐습니다. '임시탈퇴'이기 때문에 다른 팀으로 갈 수도 없지만 기본적으로 데려갈 팀이 없어서 6천 5백이라는 돈에 잔류했었던 것이죠.. 지난 글에서도 공윤희를 잡는게 의아하다는 내용을 말했다시피 흥국의 레프트 자원은 국산거포 이재영부터 수비형 신연경 그리고 제 4검이라고 칭했던 김미연이 공윤희 보다 낫다는게 여론이었습니다. 2013년에 데뷔한 공윤희는 당시에 1라운드 1지명이었습니다만.. 문제는 그 시절 괜찮은 선수가 없던 상황이었습니다.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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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여자배구 월드컵 25->14명 선수 명단 발표카테고리 없음 2019. 8. 27. 18:43
이 선수 명단은 후보 25명과 확정엔트리 14명에서 누가 빠졌는지를 보기 편하게 만든 리스트입니다 VNL부터 최근 아시아여자배구까지 힘든 일정에 여자배구 월드컵+코보컵+시범경기까지.. 선수들 아주 죽어납니다.. 레프트는 이소영보다는 최은지나 표승주가 좀 더 낫지 않을까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김연경, 이재영 붙박이로 갈 확률이 높지만. 라이트는 하혜진 빼고 차라리 정호영(189. 선명여고 드래프트 최대어 인삼 갈 확률 99프로)으로 가는게 좋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하지만 성적을 내야하는 입장에서는 고등학생은 아직 너무 프로에서 붙기는 어렵다고 생각하는걸까요? 어떻게 보면 189라는 신장으로 김연경 뒤를 이을 선수라고 하는 마당에 좀 더 많은 기회가 있었으면 합니다. 세터는 25명만 봐도 각 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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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아시아여자배구선수권대회 동메달 그 이후..카테고리 없음 2019. 8. 27. 18:18
아쉬운 경기가 끝이 났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중국의 2~3진은 당연하게 격파했지만 일본의 사실상 3진이라고 할 수 있는 청소년 대표팀에게 완패를 했네요 (다행스럽게도 태국의 1진이 일본의 3진에게 졌으니..정신승리;;) 하지만 우리나라는 김연경과 이재영 그리고 양효진까지 투입하면서 그냥 1진 대놓고 1진으로 나서고도 패배하고 말았는데요 그 이유를 지금부터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라이트의 부재 이번 우리 대표팀의 라이트는 김희진(185.기은)과 하혜진(181.도공)이었습니다. 일단 두 선수는 각 팀에서 센터와 라이트(김희진) 그리고 레프트와 라이트(하혜진)을 맡고 있습니다만.. 국내 여자배구 특성상 외국인 몰빵배구를 하다보니 어태커로서의 능력이 떨어진다고 생각됩니다. 그 중 김희진은 그나마 국내..